Report(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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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태극기가!
누가 타국에 태극기를 저렇게 당당하게 걸어 놓을 수 있을까? 해방이후 태권도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1974. AUC(American University.Cairo). 태권도심사 장면이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도 참가했다. 색 바랜 이 사진 한 장이 지금 아프리카 태권도를 이끄는 현지 태권도인들에게도 생생한 기억이 되고 있다.
2022.11.28 -
태권베이스 이강인 화이팅
손흥민이 90분을 뛸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이번 월드컵은 가능성이 있다. 우리 선수들 하나 하나가 보배다. 슛돌이. 태권도가 베이스인 이강인선수의 화이팅 넘치는 경기도 멋졌다.
2022.11.28 -
최초의 스포츠안전 국제포럼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11월 24일 서울교통회관에서 ‘2022 스포츠안전 On&Off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전한 스포츠환경을 위한 국제 협력의 첫걸음’을 주제로 한국, 독일, 일본, 영국 스포츠안전 기관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하여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1500여 명(18개국)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안전’을 주제로 각 국의 정책과 현황을 논의하는 최초의 자리였다고 한다.
2022.11.28 -
우리 역사가 일본 경매장에서 떠돌아 다닌다
우리 역사가 일본 경매장에서 돌아다고 있었다니 한심할 뿐이다. 한국인 교수가 아니었다면 이것도 찾을수 없었을 것이다. 400년전의 기록이 일본에서 돌아왔다. 2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 언론 공개회에서 대통력이 전시되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에 오른 문신이자 '징비록'의 저자로 잘 알려진 서예 류성룡(1542~1607)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는 오늘날의 달력에 해당하는 책력으로 충무공 이순신(1545~1589)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이 대통력은 일본인 소장자가 2년 전 경매를 통해 사들였는데, 김문경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가 올해 5월 관련 내용을 문화재청과 재단 측에 알리면서 그 존재가 드러났다고 한다. 해외로 유출된 경위는 정확히 확인되..
2022.11.28 -
AI가 스포츠를 지배한다
스포츠현장에 첨단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가장 골치거리인 심판의 판정문제를 AI기술이 극복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SAOT는 기존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인공지능(AI)까지 더해진 기술로, 정확도와 판독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경기장 안전에도 첨단기술이 인력을 지배하고 있다.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에 대비해 AI 시스템과 함께 ‘아스파이어 중앙통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월드컵 방문 기간 동안, 120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면서 카타르 수도인 도하 주변에 집중된 8개의 모든 경기장 내 설치된 2만2,000여 개 카메라를 AI가 밀착 마크 중이다. 안전사고에 대비한 조치다. 이곳에 배치된 AI는 관중들의 밀집 규모 등을 파악, 일정 수준 이상으로 넘어갈 경우엔..
2022.11.28 -
나와바리
마지막 가을이지싶다. 늘 가을은 그리 달갑지 않았다. 느끼지 못하고 겨울을 맞이 했기 때문이다. 올 가을은 유독 길게 느껴진다. 그 만큼 할 일이 많다는거다. 한강에는 많은 사람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 사실 자전거 보다는 걷는게 더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 가끔 지인들도 만난다. 이 넓은 곳에서 말이다. 지인과 커피한잔씩 사서 이야기한다. 알고보면 縄張り(なわばり)다. 이 말을 대통령도 썼다하니 뻔한것 아니겠는가? 영등포와 동작구에서 초,중,고를 나왔으면, 그 주변 한강은 똥개도 가지고 있는 세력권이다. 지역을 벗어나지 못한 많은 동창들과 동기들이 10%만 영등포, 동작, 양천, 마포, 용산에 살아도, 그 수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우리 초딩때 70명씩 18반까지 있었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동기들이 천..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