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성들이 주짓수를 배운 이유

서프러제트(Suffragette). 영국 여성들의 투표권 획득 투쟁을 하던 이들을 말한다.시위가 더욱 전투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폭력과 위협에 노출되었다. 그들은 주짓수라는 무술을 수련했다.

Edith Garrud는 4피트 11인치(150cm)의 작은 키였다. 당시 최소 5피트 10인치(178cm)의 키를 요구했던 경시청 경찰관들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제1차 세계 대전을 앞두고 Garrud는 여성 참정권 운동가로 더 잘 알려진 WSPU(Women's Social and Political Union)의 주짓수 강사가 되어 점점 더 폭력적인 여성 투표 시위에 참여했다.

20세기초의 주짓수는 이렇게 여성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Suffragette와 Ju-jitsu를 합해 '서프러짓수(Suffrajitsu)'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