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스포츠, 울라말리츠틀리(Ullamaliztli)

2022. 10. 9. 08:54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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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스포츠로 불리는 울라말리츠틀리(Ullamaliztli)는 "ball game"에 대한 Aztec(아즈텍)의 단어다. 그 기원은 기원전 12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대략 16세기까지 마을 생활의 중심이었다.  아즈텍 문명과 마야 문명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현재의 멕시코, 벨리즈,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서부 온두라스 등지에서 게임과 관련된 많은 경기장 및 기타 고고학 유물이 발견되었다.

경기장 길이가 49피트에서 115피트 사이,  너비는 10에서 39피트 사이인 것으로 직사각형이다. 이 긴 경기장은 양쪽에 두 개의 평행 단으로 구분되었다. 이 벽들은 매우 높았다. 때때로 벽은 일종의 관람석을 만들기 위해 경기장을 향해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기도 하고, 어떤때는 급격한 수직으로 만들기도 했다. 대부분은 관중들이 모이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경기장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이 경기장이 마을의 광장이 되기도 하고 공동체 공간이기도 했다. 단순한 놀이가 아닌 격렬한 전투경기장이기도 하였다.

아테네 고대 올림피아드 경기장도 그렇고, 지금의 축구장도 이 경기장과 비슷하다.


(a) 2008년 멕시코 메리다 근처 Uxmal의 고대 마야 경기장 유적(Photo by Michael Auld). 여자 위의 벽에서 왼쪽으로 튀어나온 경기장 링이 있다. (b) Maya 선수의 세라믹 조각상 (c) 경기장의 링 (d) 아즈텍 코덱스의 경기장 삽화. 이 그림의 중앙에 있는 둥근 고리는 신성한 기본 방향의 네 모서리에 있는 두 개골 사이를 중심으로 하늘을 가로 지르는 태양의 운명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팀을 대표하는 두 명의 선수가 공을 로빙할 준비를 하는 장면이다.

위의 그림은 1493년 세비야 스페인 궁정에서 스페인 주재 베네치아 대사가 보고한 카리브해(히스파니올라)에서 본 타이노 공 선수.
아래는 경기 중 신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수가 착용하는 타이노(Taíno) 돌 벨트.  푸에르토리코에서 발견된 이와 같은 조각 벨트의 무게는 15~57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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