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토끼처럼 뛰자? 그러나,

2011. 1. 2. 11:27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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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의 해를 맞이해 뛰자는 긍정적 표현을 많이 쓴다.

토끼는 초식동물로 번식력은 좋으나, 살아남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단지 잘 뛴다는 이유하나로 우리는 한번 점프해보자는 마음의 위안거리로 삼는다. 토끼와 거북이의 동화처럼 뛴다고 될 일이 아닌듯 싶다.

세계정세가 흔들리고 불안하다. 한반도 역시 꿈틀대는듯 하지만 뭔가 부족한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 뭔가 점프를 해 보겠다는 의지는 좋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 역시 불안한것은 마찬가지다.

이렇다보니 무예계도 그렇고, 스포츠계도 뭔가 허전해 보인다. 지난해 열심히 뛴 스포츠선수들이 메달은 많이 획득했어도 그들을 인상깊게 남기기에는 너무 큰 우리 사회에는 사건들이 많았다.

토끼는 공동생활을 한다. 땅속에 굴을 파고, 각각의 필요한 방을 만들어 철저하게 보호하고 경계를 확실히 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약한 초식동물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총명하고 철저하리만큼 그들만의 생활을 추구한다. 지구 전역에 분포할만큼 넓은 생태분포를 자랑하고 있다.

겉으로는 약하지만, 그 무리를 유지하기 위해 내실을 갖고 움직이는 토끼공동체를 배울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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