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노 지고로를 뛰어 넘을까?

2023. 4. 19. 11:36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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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를 연구하는 사람은 현대 유도의 창시자인 가노 지고로(嘉納治五郎, 1860-1938)를 공부해야 한다.

가노는 유도만 정립한 것이 아니다. 국제스포츠, 무도, 유도, 유파 유술 등의 다양한 분야의 원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가노의 이론을 깨는 유도인이 없다. "유술(유도)은 무예의 어머니다."라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는 것도 여기에 있다. 검술, 창술, 봉술 등의 술리(術理)도 맨손무예인 유술의 원리와 통하며, 유도의 원리는 자연체(自然體)의 묘용(妙用)으로서 몸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수행으로서의 유도다.

가노는 유도의 가타(本)연습과 자유연습법(겨루기)을 정립했고, 자연체 원리, 부드러움의 원리, 기울이기의 원리 등의 유도 원리를 정립했다.

누가 가노를 뛰어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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