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래교육원 검도팀, 첫 대학연맹전 출전하다.

2021. 5. 26. 11:32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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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미래교육원 검도팀이 춘계대학검도연맹전에 첫 출전을 했다고 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검도회가 비인기종목 활성화를 위한 규정변경으로 가능해진 모양이다. 직장생활을 하며 학점은행제과정을 다니며 검도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던 이들의 아쉬움이 해결되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도 올해부터 생활체육과가 신설돼 매년 1,70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양한 스포츠종목이 각종목별 대학연맹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출산으로 인한 신입생 확보에 비상이 걸린 전국대학들이 재정난을 이유로 운동부 해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시점에서, 직장과 병행하며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배려하고 있는 협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대학팀들의 반대의견도 있었지만 이번 한국대학검도연맹의 결정은 변화에 대응하고, 고교 검도선수들이 졸업이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국대미래교육원 검도지도는 전 천안시청 검도단출신 주재천박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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