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사진을 찾다. 터키 에디르네

2020. 3. 1. 08:01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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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던 사진을 찾았다. 이렇게 조사 다닐 때가 좋았다.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나서고 그 결과가 흡족하면 힘들어도 좋았다.

B.C.2000년부터 역사를 가진 터키 에디르네다. 불가리아와 그리스경계를 두고 수많은 전쟁과 민족간 갈등이 있던곳이다.

최근 농구, 축구, 유도, 수영과 같은 올림픽 종목을 위한 팀과 선수, 그리고 시설이 있다. 하지만 오일레슬링으로 알려진 키르크나르 오일레슬링은 서양사에 최초로 등장하는 투르크족의 역사와 문화가 함축된 전통스포츠로 이 지역 핵심 스포츠다. 특히 키르크나르축제는 오일레슬링경기를 중심으로한 음악과 각종 전통의식과 의례가 살아 있는 축제다. 특히 7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대회는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5년 현지조사후 느낀 것은 우즈베키스탄의 크라쉬나 이크 곳의 그레시나 씨름이라는 어원이 유사하다는 점이다. 특히 훈족의 이동경로와 훈족의 씨름 흐름과 연계해도 무리는 없어 보인다. 어쩌면 훈족의 본국이 고구려라는 독일학자들의 이야기가 맞다면 고구려씨름과도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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