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인검도사범들

2011. 7. 2. 20:20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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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브라질 상파울루. 남미의 무술관련조사를 맡아 브라질에 갔을때 한인 사범인 곽지훈사범과 검도용품산업을 하는 서사범님을 만났습니다. 한국의 다른 무예종목에 비해 한인사범이 거의 없다시피한 브라질. 아마도 일본의 이민자들에 의해 일본검도사범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방문하기전 세계대회가 브라질에서 개최되었다고 한다. 한인검도사범들은 별 이야기가 없었으나, 검도가 아닌 다른 한인들이 한국검도선수단에 대해 좋은 평가는 하지 않았다. 한국에 들어가면 꼭 문제를 제기해 달라는 부탁을 하는이도 있었다. 한국선수단이 해외에 다닐때 한인을 만나는 방법을 임원이나 선수들이 숙지했으면 한다.

 

브라질에서 한인이 검도사범을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단지 일본인들이 만들어 놓은 협회소속이어야 하고, 전일본검도연맹의 소속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현지협회는 대한검도회와 관련된 문제는 풀어가면 문제없을듯 하다. 이에 대해 대한검도회는 어느정도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궁금하다.

 

짧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며 만났던 브라질 한인사범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1년뒤 때늦은 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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