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2014)
-
서울시 고가도로정책에 밀려난 문화재 독립문
1976년 서울시로부터 성산고가도로 공사이야기가 나온다. 이 공사계획을 계기로 독립문이 원래 위치에서 옮겨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위치 자체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주장도 팽팽하게 맞선다. 1978년 봄에는 이러한 논란도 멈췄다. 이전하지 않기로 서울시가 결정했단다. 문화재 위로 고가건설을 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같은해 12월에는 끝내 독립문이 옮겨지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1979년 고가도로 공사가 마무리될 무렵 독립문으로 북서쪽으로 옮기게 된다. 그리고 1980년 3월 지금의 위치로 이전되어 복원이 완성되었다. 서울에 고가도로가 유행처럼 건설되던 시절에 독립문이 있던 곳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서울을 청계고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고가도로를 해체했다. 그리고 독립문이 있..
2024.07.28 -
올림픽송, 코카콜라후원, 전세계가 하나되는 마법 기대
The Olympics and The Coca-Cola Company teamed up with Ryan Tedder, Gwen Stefani and Anderson Paak to create a song that celebrates the magic that happens when the world comes together at the Olympic Games! Listen to “Hello World” (Song of The Olympics TM): http://Interscope.lnk.to/HelloWorld PRODUCTION CREDITS Director: Hannah Lux Davis Production Company: London Alley 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4.07.28 -
K-스포츠문화포럼, 국회가 움직이려나?
참 오랜만에 국회에서 스포츠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국회도 이제 스포츠에 관심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국회는 스포츠, 체육, 무예 등의 정책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가만보니 정치계에서는 반쪽만 참여했다. 현장을 모르는 정치를 벗어나,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이 과제다. 그동안 정계에 입문한 체육인들이 체육정책을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했다. 스포츠나 체육을 늘 하위 영역으로 생각하는 정치계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 선진국일수록 스포츠는 정치 위에 있다. 아니 정치에 간섭받지 않는 영역이고 지원하는 영역이다. 스포츠는 우리 국민이 어려울 때 가장 큰 희망이었다. 스포츠는 문화이자, 스포츠를 대한민국의 건강이다. K스포츠문화에 우리나라 씨름이나 택견과 같은 전통스포츠에 대해서는..
2024.07.28 -
파리올림픽 첫 금메달, 그랑팔레에서의 오상욱 金
프랑스 펜싱의 상징적 장소인 그랑팔레, 1900년 만국박람회(엑스포)때문에 지어졌지만, 1900년과 1924년 파리올림픽의 상징적 스포츠가 펜싱이었다. 파리에서 그랑팔레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오상욱선수가 펜싱 사브르 황제로 등극했다. 펜싱경기가 유독 비디오판독이 많이 늘었다. 누가 먼저 불이 들어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번에 상대를 제압했느냐가 중요하다. 비디오 판독을 한다지만, 판독관의 주관적 평가가 지배하고 있다. 경기마다 비디오판독이 이루어진다면, 경기흐름을 끊는다. 비디오 판독도 많은 관중들이 동시에 보게 해야 한다.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자칫 펜싱도 올림픽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질 수 있다. 올림픽 생존을 떠나, 승마와 펜싱, 그리고 레슬링은 유럽귀족학교의 필수과목..
2024.07.28 -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이 없다구?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이 두 팀이 출전한 모양새가 됐다. 개막식에 우리나를 북한으로 소개한 것이다. 단순 실수로 보이지 않는다. 장내 아나운서 두 명이 불어와 영어로 북한이라고 소개했으니, 시나리오에 잘못이 있어 보인다. TV화면을 보더라도 자막은 오류가 아니었다. 파리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실수로 북한으로 소개된 것에 대해 올림픽 주최측이 "깊은 사과"를 발표했다. 흥분하여 국기를 흔드는 대표팀이 센 강을 따라 흘러내리자, 프랑스어와 영어 아나운서가 그들을 "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북한의 공식 명칭이다. 그 후 북한 대표단이 지나갈 때도 같은 이름을 사용했다. 최근 들어 남북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파리올림픽 선..
2024.07.27 -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해결법
"앉아 있는 것이 음주보다 위험하다."현대사회에서 가장 만은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다. 시력과 청력의 문제도 여기에 있다. 측면에 견갑골이 보이면 라운드 숄더다. 라운드숄더는 거북목과 마찬가지로 자세 불량이 원인이며, 말린 어깨와 굽은 등을 말한다.간 만에 김병곤 박사님의 비디오를 보며 따라 한다. 차분한 설명과 효과도 정말 좋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