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무술잼버리 열린다.

유네스코가 공식후원하는 청소년무예잼버리가 오는 8월 4일부터 3일간 충주시 탄금대에 소재한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자문기구인 세계무술연맹(총재 소병용)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에서 무예를 수련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예수련을 통한 평화지킴이 세계청소년의 만남이라는 취지로 알려졌다.

무예잼버리에는 세계무술박물관견학, 민속경기, 택견예능보유자와의 만남, 각종 무예수련, 그리고 탄금대에서의 명상수련뿐만 아니라, 수상스포츠체험, 콘서트관람, 천문대관람, 역사탐방 등을 비롯해 무예잼버리기간이 충주호수축제기간이라는 점에서 각종 수상놀이기구 체험도 하게 된다.

이 행사를 위해 참가자를 인솔한 각 도장의 지도자들에게는 도장경영세미나와 유네스코무술관계 등의 특별세미나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세미나에 참가한 지도자들에게는 수료증도 제공된다. 

한편, 잼버리를 수료한 청소년들에게는 유네스코공식행사임을 알리는 유네스코휘장이 있는 수료증과 각종 캠프용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