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e스포츠 종주국 아니다

2024. 4. 2. 20:13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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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시장은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5.6%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023년 29억 달러에서 10년 내 283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빠른 인프라 개발과 급속한 산업화로 성장을 촉진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보급률 증가는 e스포츠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다. 북미 지역은 2023년 시장 수익 점유율 30.1%를 차지하며 가장 큰 글로벌 e스포츠 시장으로 떠올랐다.
지난 대선에서 후보들은 저마다 e스포츠진흥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무예 진흥에 대한 공약을 요구해도 콧방귀도 뀌지 않던 이들이 e스포츠에 대해서는 스스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주어 들었는지, 누구할 것 없이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후 현실은 어떻게 되었는가? 변화가 없다. e스포츠 장려 정책으로는 e스포츠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건강클리닉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설픈 대회를 지원하며 간섭하는 것 보다, 일반 스포츠의 선수들을 포함한 건강클리닉 센터와 시설이 더 필요하다.
e스포츠 종주국이 우리나라인데, 이제는 종주국이라고 떳떳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쑥쓰러워졌다. 정책이 오히려 e스포츠시장을 퇴보시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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