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大 농구여신, 체육교사 되었다.

2024. 2. 29. 11:22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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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가 한 때 국내 최다 우승을 자랑했던 대학여자농구의 전설시대가 있었다. 우승 주역들의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를 통해 잘 알려진 박현영선수가 교원임용고사를 통해 당당하게 체육교사로 임용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교원고시라 불릴 정도로 어려워진 중등 교원 임용이다. 최근에는 저출산으로 교사 임용 수도 감소하고 있어 더욱 진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야가 되고 있다. 특히 체육교사의 경우 이론과 실기시험 만점을 목표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박현영 선수가 재학시절 용인대 농구부는 공부하는 대학 운동부의 모범적인 사례로 불리었다. 전국 최강팀에 성적 장학생이 가장 많은 운동부였다. 그 중에 박현영 선수는 늘 학교에서 잘 알려진 학생이었다.
용인대는 2019학년도부터 특별전형 농구 전공을 폐지하면서 엘리트 농구 선수를 신입생으로 선발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용인대 여자농구부는 전국 최강팀이었음에도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대학구조 조정이라는 명분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은 부분이다.

박현영선수는 대학졸업후 다른 대학의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교원임용고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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