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태권브이가 여의도 국회 돔을 연다

2011. 1. 7. 15:43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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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정의를 지키는 로보트 태권브이가 드디어 국회 돔을 열고 비상한다.

30대 이상 성인이라면 추억이 새록새록 웃음이 절로 나올 이야기다. 한국이 어려움에 부닥치면 국회 지하에 대기하고 있는 ‘태권브이’가 출동할 것이라는 이야기 말이다.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수십 년이 지난 현실로 이뤄진다고 해서 화제다.

(주)로보트 태권브이는 오는 1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잔디광장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벤트로 ‘로보트 태권브이’ 전설의 돔 오픈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진보된 기술을 이용, 태권브이가 국회 지붕을 열고 하늘로 날아오른다는 ‘도시 전설’ 속 이야기 중 일부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6년 애니메이션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30년이 흘러서도 아직도 그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올해 제작비 200억 원을 들여 실사 영화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날 태권브이 융합 콘텐츠 산업 소개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고 전했다. 정관계 인사, 영화계, 연예계 등 여러 인사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유준협 기자 = press02@mookas.com]


원문보기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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