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선도창립자, 고 서정학 검도9단

2010. 3. 11. 15:40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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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도회 창립자이고 검도9단인 시절 한국형 검도를 주장하며 '검선도'를 창립한 사람이 있다. 바로 고 서정학 검도원로.

그는 일본관서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해방이후 대통령경호책임자(현, 경호실장), 서울시경찰국장(현, 서울시경찰청장), 내무부 치안국장(현, 경찰청장), 강원지사를 역임하면서 검도인으로 경찰과 지자체 단체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해방과 더불어 대한검도회를 창립하고, 검도 범사9단보유자로 대한검도회장을 7회역임했고, 국제검도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러던중 1996년 12월 그는 현 검도의
수련체계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일본정신이 아닌 한국형검도의 정립을 주장하여 '검선도'를 창립했다.

그러나 기존 대한검도회의 집행부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갈등이 있던 가운데, 국내 최고수이자 검도회장을 역임했던 서정학 9단은 1998년 당시 81세에 대한검도회를 탈퇴해 한국검선도원회를 창설한다. 이 당시 언론에서는 "30,40대 젊은 인사들이 A모 전무 등 10년 넘게 협회 운영을 주도해 온 S대 인맥에 반기를 들며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으로 보았다. 하지만 일부 개혁 검도인들은 이들이 검도계의 혁신을 가로막는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부 무술연구자들은 무도 9단에 대한 위치를 고 서정학 검도9단의 모습이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9단은 9단만의 새로운 수련체계를 정립하여야 가능하다는 것이 그 근거다. 지속적인 수련뿐만 아니라, 9단으로서 자신의 류(流)나 문(門)의 수련체계정립이 있어야 진정한 무도의 9단이라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서정학 9단에 대한 평가는 높다.  

검선도의 창립자 서정학 검도9단의 사진을 한국검선도연맹
(http://www.keomsundo.org/)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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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선도란 무엇인가?

검선도(劍禪道)
검법(劍法)선도(禪道)가 일치되어 정신통일수양과 검도의 극지의 기술연마(鍊磨)로 몸의 건강을 증진하며, 자기를 보호(保護)하고, 심신을 단련하며, 선도(禪道)의 정신통일로 두뇌의 잠재한 능력을 이용할 수 있는 실천력을 발달할 수 있는 것이다.  

선(禪)은 자신(自身)이 실수(實修)하여 숙달(熟達)하여야 하고,  자수(自修), 자득(自得), 자오(自悟) 이외에는 없으며, 항시 自己 自身이 실천력(實踐力)을 가지고 수행 (修行)하는 것이 선(禪)의 수양법(修養法)입니다.  검도(劍道)도 역시 자신(自身)이 이론(理論)을 공부(工夫)하고 실지훈련(實地訓鍊)을 맹렬(猛烈)히 단련(鍛鍊)하여 격자부위 (擊刺部位)를 확실(確實)히 유효타격(有效打擊)하는 실력(實力)을 기르는 것이다.  이것은  자수(自修), 자오(自悟)를 통해  무심(無心)의 경지(境地)에 도달(到達)한 영(靈)의 심리상태 (心理狀態)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지만 실재(實在)하는 하나의 큰 창조력(創造力)이다.  또 천지우주 (天地宇宙)의 만물(萬物)에 충만(充滿)하여 영원(永遠)히 무한(無限)하고 무상(無想) 하여서 무념(無念)이 우주(宇宙)의 전체(全體)에 널리 충만(充滿)하여 있는 묘(妙)한 에너지이다.  

 
이 작용(作用)은 자신(自身)을 각성(覺醒)시켜 눈에 보이지 않는 창조적(創造的) 생명력 (生命力)으로 존재(存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무한(無限) 무형(無形)의 힘은 인간(人間)의 신체 내외(內外)에 가지고 있는 실재(實在)하는 마음 속의 위대(偉大)한 힘입니다. 이 심령(心靈)의 능력(能力)을 나오게 하는 것은 관념(觀念)이고 사념(思念)이며 느낌이다.  

 
천지(天地)의 성스러운 질서(秩序)와 인간의 깊은 내심(內心)이 일치융합(一致融合)이 되어  관념(觀念)의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심령(心靈)의 힘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좌선(坐禪), 명상(瞑想), 정신집중((精神集中), 정신통일(精神統一) 등의 수련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安定)시키는 공부(工夫)이며 수행(修行)하여 천지(天地)의 마음에 일치(一致)하는 수단(手段)이고 방법(方法)이 선(禪)이다.  

 천지(天地)의 운행(運行)은 건전(健全)하고 자신(自身)  스스로의 마음을 가지는 사념(思念)이 천지(天地)의 마음과 일치(一致)할 때에 내외(內外)의 심령(心靈)은 서로 일치(一致)하여 공명(共鳴)하면 본래(本來) 있는 그대로 건전(健全)한 신체(身體)를 강력(强力)하게 현성(現成)하여 가는 것이다.

 검선도는 상대의 심리 상태(狀態)까지 감지(感知)할 수 있는 능력을 양성할 수 있는 것으로 생(生)과 사(死)를 초월한 단련으로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境地)를 깨달을 수 있는 합법적인 무도이다. 그리고 남녀노소(男女老少) 할 것 없이 단련할 수 있고, 선도(禪道)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선악(善惡)의 분별을 할 수 있는 양심(良心) 능력의 수양을 조장(助長)할 수 있다. 또한 검선도는 단련 중에 부상(負傷)이 절대 없는 합리적인 무도(武道)이다.

출처: 한국검선도연맹 http://www.keomsund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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