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펜 밑줄 쫙~

2021. 12. 9. 05:31Report/Good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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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펜 밑줄 긋기. 국회에서 의원과 의원실을 설득하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한다. 자료집에 주요 단어와 문장에 밑줄을 긋는다. 중요 메세지를 정확히 전달하려는 의지이고 설득의 방법중 하나다. 충북도 이시종지사님의 이야기다.

3선 마지막 임기지만 청주와 서울을 오가며 정부 건의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에 놀랍다. 남은 임기와 변함없이 지난 시간과 다를바 없다.

이런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1994년 5월 19일자 기사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당시 내무부 지방기획업무를 총괄할 때의 토론회 기사를 최근 우연찮게 접했다. 벌써 26년전 이야기다. 이 당시 전문가들이 그렀던 지방시대 청사진이 지금 현실화 된 곳은 충북도가 아닌가 싶다. 탈정치경영,  국제화,  개방화의 노력이다.

또한,  체육분야만 보더라도, 가장 많은 에너지를 보이고 있는 지자체가 충북이다. 프로팀 하나 없는 충북이 국가대표선수촌이 있고,  국제무예기구들의 활동을 통해 국제스포츠계에 잘 알려진 도시가 되었다.  그리고 유니버시아드 유치,  스포츠 클러스터, 무예진흥 사업은 낙후되거나 부족한  충북의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스포츠정책을 통해 충북이 타시도에 비해 우월한 조건을 만들어 가기 위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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