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대한유도학교(용인대학교) 모습

해방이후 한국무술사에서 매우 중요한 학교다. 설립당시 민족운동가인 이범석장군의 도움을 얻어 이제황선생이 설립했다.
당시 상황을 말해주듯 이 공간에는 대한유도학교, 한국유도원, 대한유도회, 연무관 등 단체들이 복잡하게 한곳에 자리했다.
이 건물을 황실것으로 1970년대초 문화재청으로 넘어간다. 이 안에 있던 학교와 단체들은 어떻게 되었겠는가.
, 1967년 기록사진을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학교였음을 말해준다. 지금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있었다면, 특성화대학으로 그 가치가 더 높았을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정서가 그렇게 놔두질 않았다. 다행스러운것은 용인대학교에 무도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을 두고 있어 다행이라는 점이다. 정통성을 기리기 위해서는 유도학과와 유도경기학과를 합쳐 유도대학이라는 단과대학명을 사용해 유지하는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