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표도르'로 쓰자는 이야기가 많아 여기는 같이 사용한다)가 패했다는 소식은 발빠른 트위터의 소식으로 알게 됐다. 격투기계의 큰 사건으로 오르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바쁜 일정탓에 관심을 쏟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도 표도르가 왜 졌지?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었다. 최근 정계로 입문하단더니 운동을 게을리 한건가? 그게 아니면 복병이 나타난건가? 하는 궁금증이 연일 이어졌다. 그러다 갑자기 종합격투기계는?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지난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HP파빌리온센터에서 열린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경기에서 표도르는 주짓수 세계챔피언 출신인 바브리시오 베우둠(32.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9초 만에 패하는 굴욕을 당한 것이다. 표도르는 최고의 선수로 대접받던 그는 경기때마다 관심의..

격투기계의 황제. 효도르가 정계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격투기전문지 엠파이트(www.mfight.co.kr)는 '미국의 미들이지(middleeasy.com)전문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효도르는 격투기계를 은퇴하고 러시아의 정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구체적으로 러시아연방 의회 하원선거에서 여당 국회의원에 출마할 예정이며, 앞으로 스트라이크포스와 계약한 2경기를 치른 뒤 은퇴할 수도 있다는 것. 보도내용 보기 http://www.mfight.co.kr/news/viewbody_ex.php?code=mfight_board_news&number=15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