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미국진출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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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태권도와 ITF태권도는 다르다
북한태권도와 ITF태권도가 같다는 논쟁은 태권도계에 공공연하게 나오는 이야기다. 하지만 해외사범들은 분명 다르다는 주장이 크다. 1970년대이전에 해외에 진출한 사범들은 ITF태권도를 배워 진출했고, 그곳에서 이것을 지도했다. 하지만 WTF와 ITF의 분화가 되면서 갈등이 있었고, 여기에 새로운 품새에 대해 더욱 혼란스러워 했다. 무카스뉴스에 연재되고 있는 '태권도 개척자를 찾아서' 美 개척자를 만나다 편에 김희영 사범이야기가 있다. 그는 북한 태권도로만 알고 있던 ITF 태권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영상을 살펴보자.
2010.11.06 -
한국무술 미대륙정복하다
이호성님의 이 책은 원래 1995년 스포츠조선에서 발간되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학술정보에서 다시 출판되어 한국무술의 미국진출사에 대한 기초공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5년 당시만해도 일부 관심있는 학자들에게 의해 탐독되곤 했다. 그러나 최근 많은 무술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미국진출에 있어 국내유도인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국무술의 해외진출사와 관련된 최초의 책으로 무예보고서에서 소개한다. 현대 태권도 탄생 비사와 함께, 초기 태권도인들이 무도의 천국이라는 미국으로 건너가 어떻게 맨주먹, 맨발로 미국과 세계를 개척했는지, 그들만의 파란만장한 개척자의 삶과 치열한 개척정신, 그리고 한국인이기에 겪은 민족차별과 개인적인 고뇌를 모험소설처럼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 이호성 이화여..
201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