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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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기보존회, 남한산성 점령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남한산성은 십팔기가 점령하고 있다. 남한산성 남문에서 수어사 부임의식 및 성곽시찰 행사를 하고, 수어장대에서는 수어청 십팔기연무의식을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남한산성에는 전통무예 십팔기가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등장했다. 매주 일요일 12시, 1시, 2시에 십팔기보존회의 연무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십팔기보존회(회장 신성대)는 전통무예인 십팔기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민간단체다.
2010.04.27 -
현대무예형성기의 인물, 반기하
현대 한국무술의 초창기에 중심 인물이 된 해범 김광석 선생과 원로 무예인들이 1970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해범 선생의 ‘십팔기 도장’(서울역 부근)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일본 체술원 출신의 전설적 무예인 반기하 선생, 팔괘장의 노수전 노사, 뒷쪽 서 있는 사람이 김광석 선생.(출처: 세계일보, 2010.04.06. 박정진의 무맥) 세계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에 해방이후 현대무예형성기의 주요인물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 일본 체술원 출신의 반기하는 한국무예사에서 관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재된 내용에서 반기하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해 본다. 이 연재물에 의하면, 반기하는 제자를 양성하지 않아 그의 대가 끊어졌다는 점이 약점이긴 하지만 거의 전설적인 인물로 설명하고 있..
201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