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世念
아기가 죽으면
SOMARI
2025. 6. 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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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사진이다. 아기나 아이가 죽으면 망태기에 담아서 숲으로 가져가 나무에 걸어놓는 풍습이 있었다. 아이나 아기가 전염병 등으로 죽게 되면 그 죽음으로 인해 살아남은 형제자매, 부모라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 나무에 걸어 놓았다고 한다. 시체가 다 분해될 때까지 놔두고 나중에 뼈를 추려서 나중에 묻었다고 한다. 부모로서 아이의 안타까움을 이렇게라도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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