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올림픽 유도, 시노부, 오승립

2019. 1. 6. 22:44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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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에  1972년 뮌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SEKINE Shinobu별세한 것을 뒤늦게 알았다. 도쿄유도회장도 했고, 강도관 유9단이었다.

 뮌헨올림픽이 유도역사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올림픽종목으로 부활된 대회이기 때문이다.

이 올림픽의 시노부와 더불어 유명한 선수는  우리나라 오승립이다. 오승립은 유도 80kg급에서 한국유도사상 최초의 은메달을 차지해 뮌헨올림픽 에서 한국 선수단에 유일한 메달을 안겼다.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유도 첫 메달을 모국에 선사한 또 다른 재일동포 김의태는 도쿄 대회 80kg급에서 체급을 올려 93kg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했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63kg급의 한성철과 70kg급의 장인권도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때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다가 올림픽 종목에 복귀한 유도에서 일본은 또다시 5체급 가운데 3개의 금메달을 얻었으나 종목의 대표성을 지닌 무제한급에서 1964년 도쿄 대회의 안톤 헤싱크(네덜란드)에 이어 같은 나라의 빔 루스카가 다시 정상에 올랐다. 또 다른 중량급인 93kg급에서는 소련의 스코타 코초스리가 우승했다.

유도의 기술평준화가 시작된시점으로 올림픽종목으로 잔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게 된다.

#shinobu #오승립 #뮌헨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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