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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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체육시설규제, 행정편의주의다.
체육도장을 비롯한 실내 체육시설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합금지에서 ‘제외’됐다. 운영은 9시까지로 제한을 유지한다. 그러나 격투기,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등 격렬한 'GX'(Group Exercise)류 시설은 아예 문을 닫도록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무엇을 근거로 하는 분류일까? 정부도 언론도 설명을 제대로 해야하는것 아닌가? 체육시설업(체력단련장,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무도학원)을 말하고, 이외는 자유업종이다. 체육시설업은 되고 자유업종은 안된다는 소리다. 그렇다면, 체육도장은 국가 공인 체육지도자를 소지해야 체육시설업 허가가 가능하다. 대한체육회 종목이외의 도장은 어떻게.하란 말인가? ‥ 아래 사진은 1886년 덕수궁 정동길에 지어진 손탁호텔이다. 1919년까지..
2020.11.30 -
타이슨, 복귀전과 50대들의 행복
언론은 떠들어 홍보하더니, 막상 뚜껑여니, 내용이 엉망이라 비아냥거리고.. 천만불경기답지 않다는니 어쩌니 한다. 권투인들이 더 난리다. 무엇을 기대했을까? 오랫만에 타이슨을 만났다. 45kg 감량하고 단단하고 빠른 몸놀림도 보았다. 그것으로 만족하고, 50대의 몸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으로 만족스럽고 행복한거다.
2020.11.29 -
우리 무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우리 역사에는 다양한 무예가 있었다. 그 역사속 무예는 온데 간데 없고 뉴마샬아츠라는 新무예세계 속에 살아간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당연한 것일 수 있으나, 우리 것을 제대로 찾는 노력도 하지 않고, 새로운 것만 추구하고 있으니, 슬픈 일이다. 학계는 무예 본질을 외면하고 학자로서의 자존심을 버리며 학술용역비에 좌지우지 하고, 정책은 언제나 표(票)에 기울어져 있으며, 무예계는 자본과 장사치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통무예진흥법 제정후, 전통무예진흥 정책 논쟁이 코로나에 묻혀버렸다. 겨우 내놓은 정책이라고는 동랑치에게 먹다남은 떡을 던지는듯 하고, 무예계는 이를 받아 먹겠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서로 물고 뜯는 모양새다. 정작 평생을 고생하고 헌신한 무예인들은 조직이 작다고, 맞는 소리만 한다며 외면하고..
2020.11.27 -
차병규, 한무총 제6대 회장에 당선
국내 최대 무예연합단체인 한국무예총연합회(이하 ‘한무총’) 제6대 회장에 차병규 후보(63)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서울 밝은빛태극권센터에서 개최된 제6대 한무총 회장선거에서 차병규 당선인은 선거참가 35명중 24표를 얻어 11표를 얻은 홍창석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 제6대 회장에 당선됐다. 차병규 신임회장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무예계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을 때”라며, “항상 외면 당해온 우리 무예계의 권익 향상과 회원단체들의 발전 기반을 강화시키고 대외적인 역량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병규 회장은 국제공권도협회장으로 1998년 수안보무술축제부터 22년간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전국무예대제전에 참여해 왔다, 차회장은 1980년대 일본 프라이이드..
2020.11.23 -
산에서 야호의 의미
한국 사람들이 산에 갔을 때 두 손을 입에 댄 채로 ‘야~호’ 하고 부르는 습관이 있다. 이는 신선(산신령)이 산에서 호랑이를 타고 다니기 위하여 호랑이를 부르는 소리이다. 신선은 도력이 있으니까 호랑이를 개 다루듯이 다루었나 보다
2020.11.14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된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센터내 국제회의장은 첨단장비를 갖춘 회의장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International Martial Arts Conference held in UNESCO ICM.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hall in the center will serve as a conference hall equipped with advanced equipment.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