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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5 폴로경기는?
  2. 2010.01.20 골프다음은 승마다, 그러나..
  3. 2010.01.17 영국신사, 한국에 매료되다
Report/Horse & Sports2010.09.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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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국경제



1팀 4명으로 구성된 2팀이 각각 말을 타고 스틱을 가지고서 하키와 같이 스틱으로 볼을 쳐서 상대편 골에 볼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이다. 오른손으로 스틱을, 왼손으로 말을 다루면서 문자 그대로 사람과 말이 일체가 되어 투지가 넘치는 게임을 전개한다.

페르시아에서 티베트, 중국 등을 거쳐 인도로 전해졌는데 특히 인도에서는 성행하였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1862년 인도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군이 귀국하여 본국에 소개한 이후부터라고 전해오고 있다.

승패는 상대편 골 포스트 사이에 볼을 넣으면 1점을 획득하는데, 이 경우 어떤 높이라도 좋으며, 골 포스트를 연장한 가상선 내이면 된다. 경기는 56분(7분×8회)이며, 이 동안에 올린 득점수가 많은 팀이 승자가 된다. 동점일 경우는 횟수를 연장해서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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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CI somakorea
Report/Horse & Sports2010.01.20 12:18
우리 말을 조련하고 있는 미국의 케이티

미국인 케이티. 그녀는 미국식 승마법을 배웠지만 한국의 말과 전통승마법에 관심이 많다

우리 사회에서 여가스포츠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친숙해지고 있다. 과연 어떤 종목이 부(富)를 상징하고, 일명 귀족스포츠로 불릴까? 

1960년대부터 대학의 체육학과 교과과정을 보면 흥미롭다. 대학 체육학과 계열 학생들에게 그 사회에서 돈되는 종목의 지도자를 바라고 있다. 아무래도  밥먹고 살아야 하는 체육학도들의 진로문제때문일거다.

1960년대와 1970년대는 테니스가 대세였다. 테니스를 칠줄 알면 당시 쉽게 갈 수 있었던 체육교사 월급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얻었기때문이다. 그후 1970년대말에서 1980년대초에는 수영이다. 지금처럼 수영장이 많지 않았던 시절. 실내수영장은 부자들의 운동공간이었다. 그 후 1980년대는 볼링이 된다. 볼링장을 미팅장소로 잡는다는 것은 그럴싸해 보이는 부의 상징이자, 영화에나 등장하는 장소였고, 마치 있어보이는 사람들의 스포츠였다. 

1990년대 접어들어서 골프가 교과과정에 중요한 과정으로 들어 간다. 골프를 배워 티칭프로만 되더라도 당시에는 외제차에 상류층과 즐기면서 살 수 있었던 행복에 겨운 직업이었다.  

이런 사실들이 대중스포츠지도자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는 대학 체육계열 학생들의 진로문제와 연결되었다.   

그다음 대세는 어떤 종목일까. 바로 승마다. 요즘 마필산업이 여가스포츠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불법 승마장도 생겨나고 말 몇마리 두고 영세승마장을 운영하며 짭짤한 수익을 얻는 사람도 늘었다. 당연히 안전사고는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승마는 귀족스포츠로 불릴만큼 전세계에서 있는자의 스포츠가 되어 있다. 

말을 소지해야 하는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하고, 말을 탈 수 있는 공간역시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힘든 스포츠다. 몽골처럼 넓게 펼쳐진 곳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도시와 우리나라같이 산이 대부분인 곳은 여러모로 기회를 찾기란 쉽지 않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도시에는 꿈도 못꾼다. 미국의 경우도 대부분이 도시 외곽의 넓은 땅을 소지한 사람들이 목장을 만들고 그곳에서 말을 키우며 여가스포츠공간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 골프만큼 승마가 유행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하다. 삼면이 바다라는 장점때문에 세계적인 추세인 승마 다음의 요트로 빠른 시간내에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 민족은 말과 친숙하다. 수많은 유물을 통해 그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우리 역사속에서도 귀족스포츠였다. 삼국시대부터 '격구'라 불리는 Polo보다 진화된 스포츠를 즐겼고,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사'도 지배계층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말만 기마민족이라고 할뿐, 말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필자역시 자주 봤을뿐 실제 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래도 조금은 안다.  

일부 승마애호가들은 우리나라 말에 대해 폄하하는 경우가 많다.
" 야, 이거 조랑말 아니야? " 하며, 자신이 타고 있는 서양말인 '호마'를 쳐다보며 으쓱댄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마는 지구력과 충성도가 높다. 전후좌우의 움직임도 호마도 뛰어나다. 이 사실은 실제 말을 타 본 경력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다. 말을 아는 사람들은 중동지역의 말을 탐낸다고 한다. 우리 말보다는 크고, 호마보다는 작지만, 지구력과 순발력은 최고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서양의 승마처럼 유럽귀족들이 타는 기법만을 승마라고 강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귀족의 품격이니 승마의 예절이니 하며 유럽귀족승마의 룰에 갖혀 승마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유럽에서도 실제 승마클럽에서는 갖힌 개념의 왕고집 승마마니아들이 많다. 이러다 보니 말을 자유자재로 타는 사람들을 예의 없는 사람들로 폄하하거나, 구지 분류한다면 '웨스턴식'이라고 부른다. 서부개척시대의 말을 탄 사람들을 마치 귀족이 아닌 서민승마법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웨스턴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웨스턴식이 아닌 사실 이스턴식이 맞는 표현인데... 

우리나라도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서양의 승마법에 치중할 이유가 없다. 한국식 승마법을 착안하고 많은 사람들이 말과 친숙해질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승마법의 발굴과 다양한 프로그램은 앞으로 승마대중화의 새로운 영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요즘 뉴스포츠바람도 불지 않는가. 어떤 스포츠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곧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전통승마법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반드시 당신들은 우리 기마민족의 큰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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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CI somakorea
Report/Horse & Sports2010.01.17 14:14
Canon | Canon EOS 40D | Creative program (biased toward fast shutter speed) | 2008:08:15 16:15:46

마이크 52세.
우리가 해외여행중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을 타게 되면, 세계의 무기라는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다. 그는 과거 무기에서부터 현대무기에 이르기까지 관심이 많은 친구다.
현재 직업은 영국에서 항공기나 전투기 등을 전시하는 전시기획자다.
그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7년 속초에서 개최된 국제기사대회.
영국기마대출신이기도 한 그는 고고학을 비롯해 고대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
처음엔 영국인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상당히 딱딱한 이미지로 다거섰으나, 지금은 서로가 편한 관계다.
2010년 영국의 폴로와 한국의 격구 교류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매년 한국과 유럽에서 2번만나지만 그의 열정은 대단하다.
특히 한국의 기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를 유럽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자원해서 나서고 있다.
나이보다 훨씬 젊은 체력을 가지고 있고, 말을 타는 수준이 대단하다.
마이크는 현재 세계기사연맹 국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항상 적극적이며 뭔가를 만드는 영국인이다.
그의 매너와 말, 그리고 전통문화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열렬한 기사마니아이기도 하다.
올해는 그와 할 일이 많다.
우리 전통격구를 유럽에 보급하는 일이다.
폴로보다 더 발전한 우리 격구는 이미 삼국시대에 흥행하던 귀족스포츠였고, 조선시대에는 무과시험에 중요한 과목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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