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世念
도척 5道
SOMARI
2025. 2. 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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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척(盜跖 / 盜蹠)은 춘추전국시대에 살았던 전설적인 도적으로 노나라의 현인인 유하혜(柳下惠)의 동생이다.
부하가 도적에게도 도적의 도(道)가 있냐고 묻자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妄意室中之藏 聖也, 入先 勇也, 出後 義也, 知可否 知也, 分均 仁也. 五者 不備而能成大盜者 天下未之有也. (장자 외편 거협(胠篋))
도둑질 하러 남의 집에 들어갈 때, 무엇이 있는지 바로 알아맞히는 것이 성(聖), 남보다 앞장 서서 들어가는 것이 용(勇), 남보다 나중에 나오는 것이 의(義), 도둑질을 해도 차질이 없는 곳을 터는 곳이 지(智), 훔친 것을 정당하게 나누는 것이 인(仁) 이라고 하며, 이 다섯가지를 갖추지 못하고 큰 도적이 된 자는 없다.
https://youtu.be/DQUSBkmMVHM?si=QQqWbtq-qcGQH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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