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서 최현미, 세계챔피언이 되기까지

2010. 1. 30. 22:32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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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한도전을 통해 감동적인 두 프로복서의 활약을 보았다. 매스컴이란 그렇게 무서운거다.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는 중계방송이 될 수 있다는 예를 보여준것이다. 그러나 무한도전의 프로그램 특성상 반복된 화면이나 무한도전맴버들의 지나친 표현들은 좀 과했다.

아래 영상자료는 국내 무술전문미디어인 무카스미디에서 최현미선수가 챔피언이 되기까지를  인터뷰하며 소개한 자료다.

여자의 몸으로 스폰서도 없이 챔피언자리를 지켜야 하는 프로복싱세계의 아픔은 어디에 문제가 있을까. 한때 최고의 인기스포츠가 프로복싱이었건만,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복싱선수들에게 스폰서를 구하기 힘들정도로 어려운 환경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그 어려운 상황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있기에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복싱선수가 이종격투기로 전향하는 아픔. 그렇다고 이종격투기는 잠시 흥행하는 스쳐지나가는 이벤트종목이 되었으니...

비인기종목으로 전락된 복싱, 복싱이외도 많은 종목들이 잠깐 빛보고 관심갖는 아픔이 있다. 무한도전에서의 잠깐의 관심이 아닌 한국복싱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

최현미선수는 밝은 미소를 지닌 젊은 복서다. 언론마다 '탈북'이라는 말을 아직도 쓰고 있는데, 이제는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출신이야기는 안해도 될 것 같다.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며 이제 당당히 세계챔피언이 되어 있다. 그녀의 멋진 링위의 화이팅에 응원을 보내보자.  


위 영상을 클릭해서 안되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mookas.com/mookas_tv/tv_view.asp?news_no=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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