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태권도전용도장 개관

2010. 5. 4. 01:47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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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최남단 도시 아스완에 이집트 최초의 태권도 전용훈련장인 ‘고려 태권도장 '이 개관식을 가졌다고 한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개관한 이 도장에 이집트 역사상 첫 태권도장 오픈을 취재하기 위해 아프리카 지역 30여개 이상의 언론사가 취재 경쟁을 벌이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고 한다.
 
고려태권도장에 들어간 총 소요비용은 약 4만 3천 달러. 전액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KOICA)이 지원했다. 총 면적 443.25㎡로 훈련장(300㎡)을 비롯해 사무실, 남녀 탈의실, 창고, 주방, 남녀 샤워 및 화장실, 그리고 한국 문화원 등이 각각 마련됐다. 또한 태권도 전용매트와 보호장구 등 훈련장비와 시청각교육 장비, 책상, 의장 등의 각종 기자재도 구비되었다. 주정부 소유의 아스완스포츠클럽은 부지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에 착공에 들어간 뒤, 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고려태권도장은 그 위용을 드러냈다.

이중 부대시설로 마련된 한국문화원은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아스완의 지리적 제한점을 채워줄 전망이다. 현재 주 3회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영화 등도 정기 상영되고 있다.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거 포함됐다.

이 도장은 국제협력단으로 이집트에 파견된 한혜진사범에 의해 진두지휘가 이루어졌다. 한사범은 국제협력단의 임무를 모두 마치는 오는 8월 영구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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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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