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체육중점학교 생긴다

2010. 5. 20. 16:57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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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중·고교 에서도 예술·체육 분야 특성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예술·체육 중점학교 30곳이 선정돼 내년부터 운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예술·체육 중점학교 심사 결과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13곳 등 최종 30개교가 선정했다. 

예술·체육 중점학교는 일반 중·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예술과 체육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예술·체육 중점과정을 설치(학년당 1~2학급 규모)한 학교로 음악, 미술, 체육, 공연·영상 4가지 분야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

이들 중점학교는 중학교는 교육과정의 24%(8.1시간)를 중점과정으로 운영하고 고등학교는 31~55%(총 180단위 중 69~113단위)를 중점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재, 예술·체육 시간을 일반중학교는 주당 2.7시간씩, 일반고등학교는 각각 10단위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학교는 교육과정 개발 및 교원연수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교과부에서는 이들 학교에 시설비(최대 2억원)와 운영비(1억원 내외)를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재를 개발, 보급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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