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박테리아(super bacteria )

2010. 9. 5. 21:42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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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박테리아를 슈퍼박테리아라고 한다. 항생제의 잦은 사용에 병원균 스스로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그 내성이 점차로 강해져 어떤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떤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NDM-1)가 인도 파키스탄 호주 캐나다 등에서 번지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0일경 이 세균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나 보름도 되지 않아 영국에서 신생아 3명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지고 일본의 한 병원에서는 9명이 슈퍼박테리아의 희생양이 됐다.

마이클잭슨도 코수술이후 심한 후유증으로 치료를 받다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슈퍼박테리아 병원균에 항생제 저항성을 부여하는 핵심 유전자를 밝혀내는 등 슈퍼박테리아 퇴치를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남용과 오용으로 인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한다고 해도 또 다른 슈퍼박테리아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약을 먹거나 병원을 찾는 사람들. 과연 정당한 것일까? 어떤이는 큰병이 오기전에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 몸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하찮은 바이러스에도 망가지기 쉽다고 한다. 몸안의 내성때문이라고 하는데..

영국 노팅햄 대학교의 사이먼 리 연구원팀은 바퀴벌레와 메뚜기의 뇌에서 박테리아에게 독이 되는 9가지의 성분을 분리해냈다. 이들은 이번 연구로 인해 여러 가지 약에 저항하는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단다. 

바퀴벌레에서 추출한 이 성분은 대표적인 슈퍼 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대장균을 90% 이상 죽일 수 있으며 사람의 세포에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무엇보다 평소에 건강한 음식과 운동,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건강은 평소에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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