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연맹, TSG설립신청보완중

2011. 10. 30. 16:55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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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의 한국의 합기도와 필리핀의 아르니스 선수단

 TSG 설립을 위한 사전협의 차 정부(충북도)차원의 방문단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로 떠난다. 연맹은 지난 5월 6일 문체부를 통해 TSG 진흥센터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었고, 이에 대해 9월 26일 Irina Bokova 사무총장으로부터 9월 26일 다음 사항에 대해 설립신청서의 보완을 요청받은 바 있다.

1, TSG센터가 설립될 도시명

2. 세계무술연맹의 역할과 향후 관계

3. 한국 정부의 관련 법규와 센터의 향후 법적 지위

4. TSG센터 설립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필요조치

 
‘전통스포츠와 게임 보다는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리더쉽‘ 강조

 이와 별도로 보코바 총장은 “유네스코 전략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기 신청한 센터의 범위가 변경을 제안한다. 유네스코가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참여범위는 전통스포츠 경기로 명시하기 보다는 보편적인 의미에서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참여를 권한다.”라고 하여 ‘전통스포츠와 게임 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발전, 기여하는 ’청소년리더쉽‘을 제안했다.

답변서에 대한 합의도출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에서 27일 연맹은 센터 설립신청에 관한 답변서를 충청북도와 협의, 다음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즉, 원안대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36차 총회 때 도차원의 정부방문단을 파견하는 한편 2012년 추진을 위한 예산 추가지원을 제안하고 문체부 담당자를 면담,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센터 설립보완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센터명은 제출한 상태에서 향후 논의를 거쳐 조정키로 하고 ‘Youth’의 권고 사항은 연맹의 역할과 관계에 대한 답변에 있는 것으로 대처하여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공통의견으로 문체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11월 중에는 유네스코 담당과장을 만나 타당성 현지실사에 대응하고 2012년 4월에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승인을 유도, 2013년 10월 중 총회 최종승인 및 정부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Under the patronage of UNESCO'라는 문구와 유네스코 로고사용권 부여

 한편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지난 7월 15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통해 연맹이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세계기사챔피언십을 비롯해 ‘무예청소년잼버리’행사에 대한 유네스코 엠블럼사용과 관련, 사람들을 결속시키고 사회의 문화적 배경에 자부심을 심어주며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수단으로써 TSG진흥에 있어서 유네스코 업무와 관련이 있는 행사이고 교육과 국제 결속력, 문화 간 대화와 관련된 유네스코의 무엇보다 중요한 목적에 부합하는 행사라며 행사 홍보물에 ’Under the patronage of UNESCO'라는 문구와 함께 유네스코 로고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편지를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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