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를 가다

2010. 9. 5. 16:23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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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벨기에로 출국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생소합니다.
벨기에에 있는 한국대사관의 자료를 옮겨봅니다.
정식국명
영   어 : The Kingdom of Belgium
불   어 : Royaume de Belgique
화란어 : Koninkrijk België
수 도 : Brussels(Bruxelles)(인구 : 99.7만명)
브뤼셀(Brussels-Capital Region)은 불어(대다수)와 화란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지역
면 적 : 32.545㎢ (경상남북도크기)
인구밀도 : 315명/㎢
인 구 : 1,058만명(2007)
플래미쉬지역 : 607만(57.8%)
왈롱지역 : 341만(32.5%)
이중언어계(브뤼셀) : 101.8만(9.7%)
종 교 : Roman Catholic(75%),유대교,신교,성공회,정교회,이슬람
공식언어 : 화란어, 불어, 독일어
기 후 : 해양성기후
연평균 기온 : 여름 12~25℃, 겨울 0~10℃
연간 강우량 : 780㎜-850㎜
국가형태 : 연방국가(93년 이후)
정치체제 : 입헌군주국(세습군주)으로서 내각책임제
국가원수 : 국왕(알베르 2세 : His Majesty Albert Ⅱ, King of the Belgians)
총리 : 이브 레테름(Yves Leterme, 플레미쉬 기민당)
의회제도 : 양원제(임기 4년)
상원의원 : 74명(의장 : Mr. Armand de Dedecker, 불어권 자유당 : MR)
하원의원 : 150명
선거제도 : 선거구별 정당 명부식 비례대표제
선거연령 : 18세 이상, 투표는 의무사항으로서 투표불참시 벌금 부과
선거정당 :
자유당, 사회당, 기독민주당 및 녹색당 등이 있으며 화란어권 및
불어권 별로 각각 독립정당 구성
국경일 : 7.21(독립기념일)
시차 : GMT + 1시간
 
1. 1830년 이전
벨기에 민족의 형성
-BC 5세기경 Celt 족의 일파인 Belgae족이 현재의 벨기에 영토에 거주하게 되었으며, BC 57년 Caesar에 의해 정복되어 로마제국의 속령이 되었음.
-당시 Caesar의 저서 "The Gaullic War" 에서 Belgium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 함.
4세기말경 이 지역에 기독교가 전래되고 5세기경 프랑크족이 침입, 이 지역을 점령함으로써 로마문명이 파괴
8-9세기에 오늘날 벨기에 지역은 샤를마뉴 제국의 일부
독립공국의 형성
-11세기 십자군 전쟁으로 동방으로의 진출이 시작됨에 따라 플란더스 지역은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한 상업도시로서 번영을 구가하고, 이시기를 전후하여 Flanders, Brabant 등의 독립공국들이 형성,
-14세기후반에는 프랑스 Burgundy공국이 이 지역의 지배권을 장악
주변강국의 지배시기
-15세기 후반 부르군디 공국의 주변강국들과의 혼인정책으로 오늘날 벨기에와 화란지역은 18세기말까지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의 지배를 번갈아 받게 됨.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 결과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 지배하에 있던 벨기에 지역은 불란서혁명 이후 불란서의 대오스트리아전쟁 승리로 불란서의 지배를 받게 되고, 불란서 헌법과 나폴레옹 법전 등 발전된 제도를 도입, 근대국가 체제를 정비
-워털루에서 나폴레옹 패전후 유럽의 열강들은 불란서의 팽창을 견제하는 세력균형의 차원에서 벨기에를 화란에 합쳐 "The Kingdom of Low Countries"를 건국
-벨기에는 화란왕 William Ⅰ세 지배를 받게되고 신교를 강요하는 화란왕에 대항하여 구교중심의 왈롱지역과 플란더스 자유주의자들은 동맹을 결성하고 1830년 독립을 선포
 
2. 1830년 독립 이후
1830년 독립당시 플란더스 지방을 포함한 지역전체가 불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단일 국가
-19C 중엽부터 불어의 독점적 지배에 저항이 발생하여 1차 대전이후 오늘날과 같은 언어권으로 분리(플란더스 : 화란어, 왈롱 : 불어, 브뤼셀 : 이중언어)
1831년 Saxe-Coburg-Gotha(독일지역의 소공국) 왕실출신의 Leopold공(빅토리아 여왕의 숙부이며, 조지 4세의 사위)이 벨기에왕국 초대 왕 Leopold I세로 즉위(1831-65),벨기에 왕국이 성립
-1839년 런던조약에 의해 영세독립국으로 승인
-Leopold Ⅰ세의 치하에서 벨기에는 근대적이고 자유주의적 헌법을 채택하고 산업, 교육을 부흥시켜 근대국가의 기반을 다짐.
1865년 Leopold II세가 즉위, 아프리카 탐험을 지원하고 1908년 콩고식민지를 획득
1909년 Albert I세가 즉위(1909-1934)
1차 대전후 벨기에는 독일에서 일부 국경지역을 할양받고, 독일 식민지 루완다와 부룬디에 대한 위임통치권을 받고 전후 베르사이유조약에 의해 영세중립국의 지위를 포기
-1918-39 기간중 벨기에는 급속한 산업화와 사회개혁이 이루어짐.
-국내적으로는 남성들의 보통선거권이 도입
1934 Loepold Ⅲ세 즉위(1934-1951)
1940-45년간 나치 독일의 지배 하에 놓임.
-2차 대전중 Leopold III 세의 대독항복으로 영국에 망명정부가 수립되고 Leopold III 세가 퇴위, 스위스로 망명
Leopold Ⅲ세의 왕제인 Charles가 섭정 실시(1944-50)
1947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Benelux)간 관세동맹 결성
1951년 Leopold Ⅲ세의 장남인 Baudouin 국왕이 즉위(1951-1993)
1960년 콩고의 독립을 승인하고, 루완다와 부룬디에 대한 신탁통치권도 포기함.
1970년 이래 양대 언어권인 불어계와 화란어계 주민간의 대립이 첨예화되는 등 불안정한 연정이 계속
-79-92년간 기민당의 Wilfried Martens 내각의 집권(2기)에 이어 92년 Jean-Luc Dehaene 내각이 출범
1993.7 Baudouin국왕이 심장마비로 급서함에 따라 동생 AlbertII 세가 93.8.9 제6대 왕으로 즉위, 오늘에 이름
벨기에는 1993년 헌법개정을 통해 연방국가로 변모하고, 양대 언어권의 조화를 위한 국가개혁과 유럽통합의 주축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최대 국가적 과제로 추진중
1999.5 총선결과 플래미쉬 자유당의 Guy Verhofstadt 수상을 수반으로 하는 내각(Rainbow 연정 : 자유당, 사회당, 녹색당 등)이 출범하고, 동 연정은 2003.5월 총선에서도 승리함으로써 2003.7월 제2기 내각이 출범(자유당 및 사회당 연정)
2007.6.10 총선결과, 화란어권 기민당연합(CD&V/NV)이 최대 의석을 차지하였으나 국가개혁(state reform)이슈에 대한 화란어권 정당들과 불어권 정당들간의 의견대립으로 연정이 구성되지 못하고, 2007. 12월 과도정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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