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까불면 맞는다

2010. 6. 17. 14:03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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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86년 6월3일자 9면

1986년 6월 당시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허정무선수가 마라도나의 왼쪽 무릎을 가격하는 장면이다. 엄살이 많은 마라도나의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이들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양팀 감독의 위치로 다시 격돌한다. 지금 상황으로도 허정무감독이 더 셀것 같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에서 메시를 잡을 수 있는 한국팀의 전략은 태권축구라고 비아냥거리고 있다. 하지만 메시가 이 장면을 본다면, 자신의 감독이 15년전 한방 두들겨 맞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심리적으로 엄청난 부담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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