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무예이야기

2016. 1. 2. 23:21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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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0일 올림픽공원에 있는 K아트홀에서 태권도와 택견 공연이 있었다. 

최근 특심으로 문제가 된 국기원과 택견계의 분위기탓일까? 대통령이 직접 관람하는 이 프로그램에 국기원시범단이 참여하지 못했고, 택견역시 익히 알려진 시범단은 빠진 상태였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태권도와 택견, 그리고 우리무예에 대해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아무래도 최근 유네스코 총회참여때 국제무예센터(ICM) 설립협약 등에 관심을 보인바, 태권도뿐만 아니라 택견과 전통무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받은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우리의 택견, 태권도 등 스포츠가 K팝, IT기술과 융합될 때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며, 스포츠가 이제 하나의 문화로 진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잠을 자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정부가 무예계의 올바른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 있다. 특정인 혹인 특정단체의 의견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정부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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