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 신화만드나?

2010. 5. 30. 16:53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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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www.ufc.com/


'스턴 건' 김동현(부산팀매드)선수가 UFC 5차전에서 4연승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30일 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114 대회에서 아미르 사돌라와의 경기에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둬 UFC의 몸값을 올렸다. 

1라운드 초반부터 상대에 기선 제압에 나선 김동현은 3라운드 종료까지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상대를 압도한 것과  2라운드에서는 사돌라의 목을 감는 테이크다운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러하 주도권과 경기내내 특기인 그라운드압박으로 상대를 제압한 것이 결정적인 승리를 안게 해 주었다. 

최종판정은 30-27, 30-27, 30-27 심판전원 일치 3-0으로 김동현이 승리를 차지했다.

부상으로 인해 약 11개월만에 UFC무대에 복귀한 김동현은 이번이 5차전이었다. 2008년 UFC에 진출한 김동현은 상대 선수의 약물 복용으로 무효 처리된 3차전을 제외한 UFC 전적 5전 4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동현은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이 대학의 대학원에 재학중으로 문무를 겸비한 이종격투기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꾸준한 연습과 상대의 전략분석은 첨단스포츠과학의 힘보다는 김동현선수 스스로 해 나가고 있다. 올림픽종목이나 아시안게임종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내 체육정책에 반영이 안되고 있기때문이다.

그렇다고 프로종목을 정부에서 지원하기는 힘들다. 일단 김동현의 무패행진의 여부는 국내 스폰서 확보에 달려 있다. 골프와 비교는 할 수 없겠지만, 무명의 파이터에서 이제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는 김동현의 몸값은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과연 어느 기업에 스폰서로 나서 줄 지...

김동현의 팬들이 대부분은 젊은층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젊은층이 고객대상인 기업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국내 중소업체인 무술브랜드 MOOTO나 삼성제약 등이 단발성으로 후원해 왔다. 


UF
C 기사원본 http://www.ufc.com/index.cfm?fa=news.detail&gid=82230
관련기사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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