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김동현 부활 성공

2011. 12. 31. 15:13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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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못할 것이라는 세간의 추측과는 다르게 세계 최대의 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활약하는 김동현(30·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이 재기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부활했다.

김동현은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41’ 웰터급 경기에서 션 피어슨(35·캐나다)을 3라운드 동안 일방적으로 공격해 3-0(30-27 30-27 30-27),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08년 5월 한국인 최초로 UFC에 입성해 5연승(1무효) 기록의 김동현은 지난 7월 UFC 132에서 난적 카를로스 콘딧(27·미국)에게 패하는 바람에 동양인 최초 6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당시 경기에서 눈 주위 뼈가 부러지는 안와골절상을 입어 재기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그러나 김동현은 치료와 재활을 거듭한 끝에 5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했고 이번 승리로 부활에 성공했다. 

 

통산 전적은 15승1무1패 1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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