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770억 경제파급효과

2011. 10. 4. 18:51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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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성공 붐을 조성하기 위한 데스트 이벤트(프레대회)인 ‘실내 무도 아시아경기대회’가 2013년 6월 29일∼7월 6일 인천에서 열린다. 8일간 볼링 댄스스포츠 수영(숏 코스) 당구, 풋살, 체스 e스포츠, 킥복싱, 카바디, 크라슈 등 9개 종목 경기를 치르기 위한 마스터플랜이 조만간 수립될 예정이다.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가 '타당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정부에 사업승인을 요구할 방침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제출한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적 타당성 측면에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왔다.

사업 기본 계획과 동일한 수입과 지출이 발생할 경우와 추가적인 수입이 있는 경우 모두 비용에 비해 편익이 더 많이 발생하는 행사라는 게 연구진의 판단이다. 연구진은 또 이번 대회가 경제적으로도 적지않은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한 인천과 국내의 생산유발 효과가 각각 515억4천억원과 770억4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대회 개최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인천의 경우 244억5천만원, 국내의 경우 352억2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공공보조금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 추가적인 수익 창출 방안 마련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번 사업타당성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대회 승인을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기공식에 참석한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에게 대회 승인을 요구한 적도 있다"며 "이번 사업타당성 결과를 토대로 사업 승인을 다시 한 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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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올림픽 위원회(OCA)가 제1회 아시아무도대회(1st Asian Martial Art Games 2009, 이하 무도대회)를 2009년 8월1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태권도ㆍ유도ㆍ가라테ㆍ킥복싱ㆍ무에타이ㆍ우슈ㆍ쿵후ㆍ펜칵ㆍ실랏ㆍ쿠라쉬 등 10개 종목이 참가하는 '무술 올림픽'이다.
무도대회는 이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 대회였다. 2010년에 열리는 제4회 실내아시아경기대회(인도어 아시안게임)때부터 무도대회가 흡수되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측은 "경기 종목이 겹치는 게 많아 효율성을 위해 아쉽지만 1회 대회로 종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무도대회는 지난 4월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건립된 지 900년 된 힌두사원 프레아 비헤아르의 영유권을 놓고 캄보디아와 유혈충돌을 빚어 연기된 바 있다.
첫대회의 아시아무술대회는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가 개최하는 행사로 아시아 대회는 태권도ㆍ가라테ㆍ킥복싱ㆍ우슈ㆍ쿵후ㆍ주짓수ㆍ유도ㆍ무아이ㆍ펜칵ㆍ실랏 10개종목으로 치러졌다. OCA는 차기 대회부터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의 세계대회로 진행됐다. 하지만 인천대회에서는 무도종목이 대폭 감소했다.
2013 인천 제1회 아시아인도어&무술게임(Asian Indoor & Martial Arts Gmaes)이 개최된다.
이 대회의 성격은 'indoor game'과 'martial arts game'이 합쳐져 통합 첫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것이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13년 인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당구. 볼링. 체스·바둑&E스포츠. 댄스스포츠. 풋살. 카바디. 킥복싱&무에타이. 크라쉬. 25m 숏코스수영 등 9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2013년 6월 29일(토)부터 7월 6일(토)까지 8일 간 인천에서 열리게 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가입국들의 실내 스포츠 및 무술 경기대회로  45개국에서 선수 1500명. 임원 700명. 미디어 관계자 200명 등 총 24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무술종목에는 인도의 카바디, 태국의 킥복싱과 무에타이, 우즈베키스탄의 크라쉬 종목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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