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한국팀 자존심을 살려라

2010. 6. 21. 09:43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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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기사는 오보일가능성이 높게 보입니다 .원문이 없고 출처불명.

현재 터키 감독을 맡고 있는 히딩크(Guus Hiddink)  감독이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볼인터네셔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팀의 문제를 지적해 눈길을 끈다.

아르헨티나전은 축구가 아닌 야구를 한 것이다.

수비위주의 작전이었고, 아르헨티나 공격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아르헨티나 팀의 분석을 했는지 의심스럽다.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 작아지는 팀이 아르헨티나다.

한국의 최대장점은 미드필드의 강한 압박이다.

비기기위한 축구를 하면 한국은 진다.

16강진출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국국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축구가 되어야지 움추리는 축구는 하지 말아야 한다.

미드필드의 강한 압박, 빠른 패스의 정확도, 공간지배의 능력을 살리는 '한국축구'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라.

히딩크의 말이다. 그는 한국팀과 한국 축구팬들의 정서를 너무 잘 알고 있다.

히딩크 인터뷰 번역본 http://budsoccer.soccerline.co.kr/wcboard/view.php?uid=1994664519&page=1&code=totalboard&keyfield=&key=&period=


- 결과에 대해 평가는 누구나 쉽게 할수 있다. 한국팀 감독을 이전에 맡아서가 아니라. 한국팀을 잘알고 애정이 있기에 나는 비판할 수 있다고 본다.

- 한국은 축구가 아닌 야구를 했다. 일방적인 수비만을 고집하며 아르헨티나 공격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 투쟁심이 처음부터 없었다. 이기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었다. 이러한 투쟁심은 코치진이 만든다. 대체 그리스전 승리이후 코치진은 선수들에게 무슨짓을 한것인가?

- 정상적인 공수플레이보다 수비위주의 경기운영이 더 힘들고 위험부담이 있다는것은  기본이다. 어설픈 수비위주의 전략이 결국 한국을 망쳤다.

- 한국의 장점은 미드필드의 강한 압박과 공간을 지키고 활용하는 것이다.
미드필드 모두 후퇴하여 수비만을 고집했으며 공간을 지키지도 못했다.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은 모두 특정위치나 동선없이 자유롭게 움직이기에 선수를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노리는 빈공간을 지켜야만 했다. 코치진이 아르헨티나 예선전 6패의 경기비디오를 봤는지 의심스럽다. 강하게 맞설때 아르헨티나는 작아진다.

- 나이지리아전 역시 비기거나 또는 한골 넣고 수비위주의 경기가 된다면 한국은 예선탈락 할것이다.한국축구를 하기 바란다. 미드필드의 강한 압박, 그리고 빠른 패싱력,공간지배등..정상적인 축구를 하면 꼭 이길수 있다.

-B조에서 한국이 16강 진출이 가장 어둡다. 아르헨티나,브라질등 남미강호팀들은 항상 월드컵 첫경기의 부진이 많다. 팀웍과 적응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아르헨티나는 대부분 2진을 기용할것으로 예상되어 새로운 팀이나 다름없다. 오히려 상승세의 그리스가 그들을 압박해서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다.한국팀은 벼랑끝에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맞서야 한다.

- 16강 진출이 문제가 아니라 월드컵에서 세계강팀과는 후회없는 경기를 해야한다.
패배한다 하더라도 한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낼 정도의 움추려드는 축구를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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