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미선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나선다

2010. 4. 12. 20:27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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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씨가 트위터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현미선수의 후원의사를 알렸다.


국내유일의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3차방어전의 스폰서가 나섰다. 최근 현미선수를 후원해 온 김미화씨는 트위터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차 방어전에 성공하고 오는 30일 링에 오르는 최현미는 3차방어전의 상대선수의 정보수집과 스폰서를 못 구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평양에서 태어나 200년 중국의 쉬춘옌을 누르고 세계챔피언이 된 이후 국내 기업들의 무관심이었다. 이런 어려움에도 김미화씨와 그의 남편인 윤승호(성균관대 교수)씨가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스폰서를 구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었다.

3차방어전의 예산은 대력 1억원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폰서역할은 이례적이다. 특히 프로선수인 최현미선수의 지원을 통해 남녀복싱의 대중화를 기대해 본다.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인 최현미는 30일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클로디아 로페스(31.아르헨티나)와 방어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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