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금발여인

2010. 1. 7. 17:54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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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독일 밤베르크.
제2회 유럽오픈기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20여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에는 자신의 국가를 상징하는 의상과 더불어 활을 소지하고 말을 타며 활을 쏘는 경기다.
체코의 아리따운 28세 여인네가 마술을 선보였다.
6마리 말을 소지하고, 각종 영화에 출연하는 스턴트걸이다.
자유자재로 말을 다루고, 금발의 머리를 날리며 멋진 마술을 선보였다.
아마도 출전 선수들중에 가장 예쁜 미모를 가졌다.
2010년 기사대회의 최고대회라고 하는 세계기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속초에 오겠단다.
체코는 코딱지만한 나라지만 재주꾼이 많은 나라다.
그녀의 삶은 말과 대화하고 말을 사랑한단다. 
우리나라 마상무예사범들이 아직 총각이 많아 농담으로 한국에 시집오라고 했다.
체코와 전혀다른 분위기에 살기좋은 천국이라고 하니 일단 올해 한국대회에 참가해보자고 답했다.
올 8월. 그녀의 멋진 시범을 다시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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