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회가 대세다

2010. 3. 1. 14:18In Life/風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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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놓은 육회



신선하고 부드러운 쇠고기를 이용해 만든 육회.
동네 여기저기에 육회전문점이 치킨집 들어 서듯 많아졌다. 원래는 잘 안먹는 음식이었다. 뷔페식당에 가끔 나온 냉동쇠고기를 보고 싫었기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엔 마니아가 되어 버렸다.

쇠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선호했던 이유도 왔던 터라 쇠고기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고기창고>라는 쇠고기전문점을 하는 고교친구 덕에 육회는 자주 먹게 된다.

그는 태권도선수출신이다. 태권도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음악을 시작했고, 이벤트회사를 차려 사업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고기집 14개를 운영하며 성공했다. 운동에 대한 아쉬운점이 많지만, 또다른 삶의 개척이 즐겁다고 한다.

그가 내놓은 육회다. 남자인데도 손맛이 좋은 그는 집근처 체인점을 찾을때면 전화를 해 육회를 내놓는다. 맛이 어떻느냐, 고기육질은 어떻느냐. 이런 하나 하나의 질문과 답변이 그의 육회맛을 더욱 좋게 하고 있다.

사진은 친구가 내놓은 육회를 직접 찍어 본 것이다.

[고기창고] 서울대앞 녹두거리 롯데리아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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