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의 화장실은 무섭다. 그러나.

2010. 2. 23. 17:10In Life/風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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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화장실 내부엔 이런 글이 써있다.
 
"소변을 미련없이 버리듯,
번뇌 망상도 미련없이 버리자."

대소변을 누듯 망집의 욕망도
훌훌 우리 몸 밖으로 내던질 수 있다면...
 
김훈 에세이 『자전거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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