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술도장 최고명당, 낙성대역부근

2010. 2. 2. 23:53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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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낙성대공원에 바람을 쐬러 갑니다. 크지않은 공원이지만, 도심속에 잘 조성된 녹지는 근린공원이기도 하고 운동하는 사람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소재한 낙성대 부근이 무술도장하기에는 최고의 자리같습니다. 서울대 후문이고, 인구밀집지역에다, 낙성대공원이 있어 야외수련하기에도 좋은 환경입니다.
 
실제 이 부근에는 여러 무술도장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없는게 없을정도로...
지하실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도장 실태를 보면 아직 영세하지만, 주변환경도 고려해봄직합니다. 최근 재정비돼 공원도 깔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낙성대건너편의 아파트와 주택밀집지역, 낙성대부근의 원룸촌, 서울대후문의 생활관단지 등이 있어 수련생확보에도 좋은 조건입니다. 또, 2호선 전철역이 있어 타지역에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참고로 유아동보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장이 좋겠죠?


낙성대는?

(출처: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 - 유적명소, 낙성대) 낙성대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로, 강감찬이 출생할 때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이 지어졌다.여기에는 안국사가 있다. 1973년~1974년에 걸쳐 409m의 담장을 쌓고, 영정을 모신 안국사(安國祠)를 지어 일대를 공원을 조성하였다. 안국사는 외삼문인 안국문을 거쳐, 내삼문 안에 건축되었는데, 사당 안에는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공원 면적은 31,350m²이고, 안국사의 면적은 237.6m²이다. 내부에는 강감찬 장군의 동상과 안국사 앞에는 원래 낙성대 터에 있던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3층 석탑을 배치해 두었다. 이 탑은 13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탑의 높이는 4.48m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석탑의 위 층을 빼내어 탑의 높이를 한 층 낮추고, 탑안에 보물을 훔쳐갔다는 일화가 전하며, 탑 주위의 병풍바위와 선돌바위도 모두 부수고, 탑의 동쪽 구릉을 파내어 땅의 혈맥을 끊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 탑에 연유하여 옛날에는 주변 마을을 탑골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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