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영국서 극비 결혼한다

2010. 4. 23. 19:35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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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34)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영국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린다.

문대성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의 교회에서 네 살 연상의 권소영(38)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권 씨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권 씨는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의원 보좌관으로 일한 바 있으며,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국제담당 보좌관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둘의 교제는 지난해 여름 문 위원이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둘은 지난해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 함께 참석했고,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만나 애정을 키웠다.

둘의 결혼은 비밀리에 치러질 예정이며, 한국 내 지인들의 초대와 현지 참석 인원도 극히 소수로 제한해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제 기자 / press02@mookas.com]

원문보기 http://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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