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수련자의 새로운 전공 항공보안과 신설

2010. 2. 1. 16:48Report/Good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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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경비사, 응급처치사, 무도교육 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반 개설

아세아항공전문학교(이하 아세아항전)가 무도유단자를 대상으로 항공안전을 담당하는 학과를 개설했다.

이번에 아세아항전이 새로 개설한 학과명은 항공보안학부. 경찰행정, 경찰경호, 항공보안전공으로 구분된다. 아세아항전측은 "항공산업의 발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항공안전요원의 공급을 위해 신설됐다. 현재 각 전공별 4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년제 과정으로 졸업과 함께 의전경호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경호경비사, 응급처치사, 무도교육 등과 관련한 전문 자격증 취득반도 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대학의 항공보안학부 김정석 교수(39)는 “항공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졸업 후의 진로방향을 원활하게 만들었다”며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항공여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동시에 안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항공 보안 및 검색 전문 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 국제공항, 국제 여객터미널, 각종 국제 규모의 행사 등에 파견되는 정규직 요원을 양성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아세아항전은 이미 항공정비, 항공비파괴, 항공운항, 호텔경영 등의 분야에서 많은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여기에 전문학사 취득이후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편입률도 높다.

아세아항전은 1993년 설립돼 서울 남영동캠퍼스와 항공실습캠퍼스인 이천캠퍼스를 두고 있다. 본교는 서울 용산에 있다. 최근에는 해외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항공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방환복 기자 / press02@mookas.com]
원문보기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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