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대와 성화대 퇴출 확정, 재학생은 인근대학으로 편입

2011. 11. 7. 12:59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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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4년제 대학인 명신대와 강진의 전문대학인 성화대학의 퇴출이 확정됐다. 이 대학들에 대한 학교폐쇄 명령은 12월 중순 내려지고 정시 모집은 중지되며 재학생 3000여명은 인근 대학으로 편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대학구조개혁 중간발표를 통해 전남 순천의 4년제 대학 명신대와 강진의 성화대학을 12월 중순에 학교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화대만 운영 중인 세림학원에는 학교 폐쇄와 동시에 법인 해산도 명령한다.

2000년 광주예술대, 2008년 아시아대가 퇴출된 적은 있으나, 일과성이 아닌 상시 구조개혁프로그램에 의한 퇴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앞으로 상시적으로 퇴출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향후 대학가에 기업의 인수·합병(M&A) 못지않은 본격적인 구조조정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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