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이색 홍보영상

2018. 1. 14. 07:00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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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전문저널리스트 권석무 감독이 추천해준 일본 도쿄올림픽 홍보동영상. 소름이 돋는다.  '국화와 칼'을 다시 읽으며,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치밀함에 놀란다.

이벤트가 강한 일본. 경기나 대회를 알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개최지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자극해야 관람객은 몰린다.

이 영상은 민간이 제작한 것이다. 정부나 지방정부는 나열식, 주입식에 그치지만, 민간은 민간을 자극한다. 수많은 단체들이 조직위의 떡고물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함께 하면 떡시루를 얻을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은 작은 이벤트라도 온 동네사람들이 모두 나선다. 그리고 치밀하다.  그러나 우린, 완장찬 사람들, 마치 특혜를 받은 사람들(?)의 잔치로 보인다. 학생들은 자원봉사 증서 받으려 발급여부를 묻고, 일반인들은 일당과 식비 부터 묻는다. 설령 순수 자원봉사를 위해 단체그로 몰려가도 달가워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대행사들의 귀찮니즘(?)이다..  모두가 조건이다. 그리고 조건에 맞지 않으면 외면이다.

지역민이 참여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필요하면 교육도 있어야한다. 민관이 하나된다는 것은 민은 다양성을, 관은 치밀함을 갖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벽부터 이 동영상 하나가 수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https://m.youtube.com/watch?v=zhGnuWwpNxI&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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