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에는 활성산소중화가 최고, 적당한 운동필수

2011. 11. 13. 22:33In Life/風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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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데미우어가 최근 급격하게 노화된 얼굴이 공개돼 화제다. 스타들의 하나하나가 세간의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지만, 도대체 노화는 왜 오는 것일까? 단순히 세포가 제기능을 못해서일까? 과학적인 근거는 "노화는 활성산소가 원인이다"에 있다.

한 10년전 국내 연구진에 의해 노화의 주범은 활성산소라는 연구가 나온적이 있다. 세포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인체 내 활성산소가 세포 내 단백질 구조를 바꾼다는 것. 인체 내의 활성산소가 세포기능을 조절하는데, 앞으로 세포 기능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들을 연구가 이루어지면 노화나 치매, 암 등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단백질 중 세포의 성장과 사멸, 방어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대표적 스위치단백질인 ‘옥시-R’가 활성산소를 감지하는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춰 연구한 끝에 3차원 구조를 규명하는 데 성공한적이 있다. 여기서 활성산소란 높은 반응성·활동성을 가진 물질로 산화작용이 강해 세포나 단백질 등을 손상시킨다. 세포를 노화시키는 등 유해한 작용도 하지만 면역기능에 유용한 작용도 한다.

결국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체내 생성된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방법이다. 중화제로는 비타민 C, E, A와 불포화지방산 등이 있다. 이는 야채, 과일, 생선 및 식물성 기름, 양질의 단백질 등의 음식물에서 얻을 수 있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활성산소를 반드시 중화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운동선수들이 노화가 빨리오는 이유가 바로 체내 활성산소를 충분히 중화하지 못한데 있다. 운동을 할 경우 어느시점부터 활성산소가 몸에 쌓이게 된다.  
둘째, 이미 생성된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신속히 배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유산소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운동을 하면 심폐활동이 증가해 혈액순환, 땀, 호흡 등을 통해 활성산소가 배출된다. 반신욕도 이러한 맥락에서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가장 좋은 방법은 호흡법을 통해 땀을 흘리는 것이다. 단전이나 전통호흡법을 온돌방에서 하는 방법으로 이에 대해서는 숨쉬기닦음(김영섭 저, 레인보우북시)이라는 책에 잘 설명되어 있다.
셋째, 활성산소의 생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다. 체중이 증가하면 활성산소 배출량이 늘어난다. 적정한 체중과 소식이 장수의 조건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 과다한 자외선 노출, 식품첨가물 등이 활성산소 생성을 조장한다.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이런 방법들은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리고 여러 방법을 병행하면 그 효과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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