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최종엔트리는 누구?

2010. 5. 31. 17:47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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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3명의 운명결정을 하루앞둔 오늘. 26명중 누가 탈락 3명리스트에 오를까.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1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발표 될 예정이다.

대표팀은 지금까지의 평가전을 토대로 기량과 호흡 등의 평가결과를 통해 최종엔트리를 결정한다. 30일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곽태휘를 대신해 강민수나 황재원중 한명이 최종엔트리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예비엔트리탈락때 정리된 수비진보다는 공격수와 미드필어진에서 탈락선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외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12명의 선수는 대부분 엔트리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파 선수들중 탈락선수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탈락자가 있더라도 26명 모두를 남아공에 데려가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지만 이에 대한 방침은 아직 세워지지 않았다.

국가대표급 선수라면 누구하나 중요하지 않은 선수가 없다. 실력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원활한 작전수행과 전략에 맞는 선수를 골라야 한다는 부담은 감독이 가장 크다. 탈락한 선수는 4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부담이 크겠지만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한 선수라도 이미 그들은 국가대표다. 그들에게 더욱 힘있는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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