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나쯤이야. 한표의 진실

2010. 5. 30. 18:33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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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보궐선거결과의 TV화면

나 하나쯤이야가 엄청난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이 강원도 고성군수의 2008 년 기초단체 보궐선거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처음엔 동점표였지만, 재개표를 한 결과 황종국후보가 1표차로 최종당선됐다. 이 지역은 군수로 당선된 모군수가 뇌물수수로 구속되며서 보궐선거가 이루어져 2기군수였던 황후보가 1표차로 당선됐다.

당시 고성군 보궐선거에 특정정당은 구속된 군수의 도덕성을 고려해 공천하지 않았었다. 한표 한표의 진실이 결과로 나오는 것이고, 정당을 떠나 윤리성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선택하는 지혜도 필요하다것을 말해 준다.

이 두 후보는 이번 또다시 경쟁하고 있다. 한표차로 승리한 황후보는 무소속으로, 윤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선거의 승부는 10표차든, 1000표차든간에 모두가 한표로 인해 이루어진다. 우리가 사는 지역의 대표를 뽑는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자신의 주권을 포기하는거나 다름없다. 특히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정치도 성숙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표율 100%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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