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Kisa, Horse back Archery), 유네스코NGO WoMAU 가맹

2010. 10. 2. 14:16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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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연맹 신규무술단체로 가입된 대표자들의 기념촬영(우측의 첫번째가 세계기사연맹 국제담당인 김기훈이사)


세계기사연맹이 세계무술연맹의 한국 소속단체로 승인됐다.

세계기사연맹(의장 김영섭, WHAF)은 30일 오전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세계무술연맹(총재 소병용) 정기총회’에서 최종 가맹됐다. 이로써우리나라는 택견, 한국무총에 이어 기사가 회원단체로 승인되었다.

세계기사연맹이 세계무술연맹에 가맹됨으로써 기사(騎射)의 세계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무술연맹 회원국들이 기사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세계무술연맹 회원단체가 된 것을 축하했다.

소병용 총재(전 유엔대표부 대사) 주재로 열린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33개국, 38개 단체의 무술대표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술연맹의 주요 활동상황과 성과를 보고하고, 새 회원 가입에 대한 심의와 연맹 임원진 선거 등이 다뤄졌다.

지난 2002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유네스코 공식후원을 받아 열리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 참가한 회원국 대표들은 총회를 통해 유네스코의 자문기구로 무술간 협력과 발전, 이를 위한 연맹의 협력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유네스코의 TSG(Traditional Sports & Games) 추진사업,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 위원회 자문기구로서의 각국 무술의 긴급보호 목록 등재 및 무형문화유산 보호프로젝트를 위한 활동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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