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Research2018.10.29 19:32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 극장인 협률사 극장(소춘대·笑春臺)도 콜로세움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협률사(協律社)는 1902년 고종 재위 40주년 경축의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당시 한성부 야주현(漢城府 夜珠峴:현재의 광화문 새문안교회 자리)에 있었던 황실건물 봉상사(奉常寺)의 일부를 터서 설립하였으며, 2층 500석 규모의 상설극장이다. 2000명  규모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1895년 정치국(丁致國)이 개관한 인천 경동의 협률사(協律舍)는 한국 최초의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협률(協律)은 ‘음악의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오늘날의 ‘공연’을 뜻한다.  인천의 협률사는 1902년 서울 정동에서 문을 연 협률사(協律社)보다는 7년, 1908년 이인직(李人稙)이 종로 새문안교회터에 창설했던 원각사(圓覺寺)보다는 13년이나 먼저 개관했다. 1922년 애관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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